▶ 아담스 시장, 신분 관계없이 신청
▶ ‘아프리카 센터’ 입장료 30% 할인, ‘블링크 피트니스’ 1달러 가입 등
뉴욕시정부 신분증인 ‘IDNYC’의 혜택을 대거 추가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3일 “IDNYC 혜택 확대로 이민신분에 관계없이 IDNYC를 활용해 뉴욕의 더 많은 문화기관과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뉴욕시에 따르면 이번 IDNYC 혜택 확대로 새롭게 ‘아프리카 센터’(The Africa Center) 입장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게 됐고, ‘블링크 피트니스’(Blink Fitness)에 1달러 가입과 함께 시내 48개 모든 체육관 이용, 개인 트레이닝 등 멤버십 가입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파트너스 커피’(Partners Coffee)에서 매일 1회 드립커피를 2달러에 즐길 수 있고, ‘울만 링크’(Wollman Rink)를 14달러(입장료, 스케이트 대여, 핫초콜릿 포함)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IDNYC는 사진이 부착된 정부 발급 신분증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류미비자 등 신분에 관계없이 1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IDNYC 발급 신청 및 갱신은 311 또는 웹사이트(nyc.gov/IDNYC)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료 전 최대 90일, 만료 후 최대 1년까지 카드를 갱신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만료된 카드의 갱신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 연장됐다.
신청서는 한국어 등으로 제공되며 신분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인근 발급 센터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지난 2014년 발급을 시작한 IDNYC는 현재 140만명이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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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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