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얼 장동민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를 놀렸다.
9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장동민과 양세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양세형은 자신을 떨떠름하게 보는 김준호에게 "우리가 온 게 싫냐"라고 했다. 이상민이 "김준호가 코미디언 후배들 온다고 신났다"고 하자 양세형은 "선배 대우를 해달라? 받들어모시겠습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장동민이 일어나지 않자 김준호는 장동민을 봤고 장동민은 "나는 널 선배로 생각한 적 없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장난도 잠시, 장동민은 김준호를 가리키며 "우리 개버지(개그맨 아버지)다"고 했다. 이상민이 "개버지가 뭐냐"라고 묻자 장동민은 "개버러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는데...
한국TV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날 지난주에 이은 오징어게임 2편도 이어졌다. 첫 순서는 제한 시간 안에 코끼리코 15바퀴를 돈 후 엄지발가락에 인주를 묻혀 과녁 정중앙에 도장을 찍는 게임이었다. 이상민은 "이혼하기 전에 이런 걸 찍어서 이제 도장을 잘 못 찍겠다"고 했고 김성수는 과녁을 가리키며 "여기가 법원이냐"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게임은 10명이 각자 달걀을 골라 이마로 깨는 것이었다. 달걀은 날달걀 9개, 삶은 달걀 1개로 구성돼있었고 삶은 달걀을 고른 사람이 승리하는 규칙이었다.
특히 그동안 게임 결과와 상관 없이 이번 게임 승자에게 상금 110만 원이 주어진다는 것이 밝혀지며 상위권 돌싱들은 실망을, 하위권 돌싱들은 환호했다.
마지막 삶은 달걀은 상위권이었던 임형준에게 돌아갔고, 그렇게 110만 원은 임형준에게 돌아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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