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애나 해몬드 지역, 사탕 받으러 다니다가
지난 31일 인디애나주 해몬드에서 핼로윈 데이 트릭 오어 트릿(Trick-or-Treat)을 하던 13살 난 소년, 토마스 델라크루즈가 사망하자 동네 주민들이 4일 오후 사망한 현장에 모여 그를 위한 추모식을 열고 그의 어머니인 재스민 앤더슨씨를 위로했다.
친구와 함께 집을 방문해 사탕을 받던 그는 어느 집 앞 한 남성과 대화를 나눴는데 그 후 45분이 경과하자 그들 앞에 은빛 자동차가 정차, 여러 명의 남자들이 나왔으며 그 중 한명이 총을 발사했다.
델라크루즈와 또 다른 13살 소년 등 두 명이 총격을 받아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델라크루즈는 추후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해몬드 경찰은 23살의 데스몬드 크루즈를 체포했다고 밝혔으나 아직도 공범을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망한 13살 소년의 어머니는 메세지를 통해 “항상 행복해 보이던 아들이었다. 어린 아이들에게 총을 발사한 것은 믿기 어렵다. 약 40발 이상의 총알이 발사됐다고 하니…우리는 공범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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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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