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이천희-전혜진 부부가 사랑꾼 면모로 공효진의 질투를 유발한다./사진제공=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오늘부터 무해하게' 이천희와 전혜진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28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 이하 '오늘 무해') 3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죽도 이튿날이 그려진다. 특히 이천희, 전혜진이 서로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천희, 전혜진이 올해 결혼 10년차임에도 신혼처럼 달달한 부부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공효진과 함께 환경 걱정을 할 때는 물론 앉으나 서나 눈에 보이나 안 보이나 서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무장해제된 부부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이천희는 하루 첫 일과로 전혜진 대신 설거지를 하며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줬고, 전혜진은 평상시 '멍혜진' 모드로 일관하다가도 식재료를 구하고 음식을 만들 때에는 '똑혜진' 모드로 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혜진이 자가발전 자전거를 대여하던 중 "(대여 기간) 하루 지났으니 1그루 깎아주세요"라며 제작진과 딜을 하자, 이천희가 "잘한다"고 폭풍 칭찬하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사랑꾼일수밖에 없음을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이런 두 사람의 꿀 떨어지는 모습에 뜻하지 않게 고통받는 이가 있었으니 그들과 24시간을 동고동락해야하는 공효진. 이천희가 "부부 싸움할 때도 '자기야'라고 부른다. 그렇게 말해놓고도 '내가 왜 자기야라고 그러지?'라며 스스로에게 화가 나더라(웃음)"라며 투덜거리자, 공효진은 "사랑은 못 속인다잖아. '자기야' 나가셔야겠어요"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이 부부를 보면 나도 결혼을 할까도 싶다'라는 글을 업로드한 바 있어 공효진의 질투를 유발한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처럼 멈출 줄 모르는 '자기야'로 공효진의 질투를 유발한 이천희, 전혜진의 부부 사랑꾼 모습은 '오늘 무해' 3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TV(
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오늘 무해'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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