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에서 매주 금요일에 볼수 있던 대형 식품점들의 광고가 하나만 보이고 안보이는 것에 대하여는 그 이유나 설명은 어느곳에서도 들을 수가 없다. 한국일보에서는 중단이 되었다는 말 뿐이고 업소에서는 높으신 분들의 결정이라서 저희는 모른다는 말 뿐이다. 주말의 장거리를 무엇으로 정하느냐는 것과 어느 곳이 가격이 좋은지를 알아보는데는 한국일보의 금요일자 신문이 소비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사촌의 떡도 싸야 사먹는 다는 우리의 속담과 같이 세일광고를 뒤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마도 주간지나 광고지등의 광고비가 저렴한 것이 이유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여 본다. 저렴한 광고비가 높은 효과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Covid-19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식픔점들은 장사가 더 잘되었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에 광고예산이 모자라서 광고를 내지 않는것은 아닐 것이다. 금요일에 배달오는 한국일보를 집에서 받아보고 주말의 편한 그로서리 샤핑을 하던 것이 주간지와 광고지 몇개를 집어서 합쳐야 식픔점의 광고를 모두 비교하여 볼 수 있다는 것이 시카고의 슬픈 얘기인 것 같다. 주간지 내지는 광고용지가 집으로 배달이 오는 것도 아니고 식품점 앞에 가서 집어야 하는데 이런 불편함이 어디 있는가. 최근에는 경기난으로 인쇄부수를 줄여서인지 식품점 앞에서도 눈에 잘 띄지를 않는다. 로스엔젤레스나 뉴욕에서는 볼 수 없는 불편함이다.
조속히 소비자들의 편리함이 되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노스브룩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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