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베이 마라톤 동호회 ‘K 러너스’ 신입회원 모집
사우스베이 지역 한인들로 구성된 ‘K 러너스 클럽’(K Runners Club)이 신입회원 모집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초 결성된 K 러너스 클럽은 현재 35명의 회원들이 토랜스 비치에서 바닷바람을 느끼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함께 달린다.
엘리 진씨는 “팬데믹으로 집에 머물다가 야외에서 다같이 모여 운동을 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클럽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6시30분 토랜스 윌슨공원에 모여 1시간씩 걷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팔로스버디스 아름다운 트레일을 하이킹했다 일요일에는 오전 6시30분 레돈도 비치에 모여 헐모사 비치까지 걸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제37회 롱비치 마라톤에 참여해 완주한 회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LA마라톤에 도전하면서 매주 일요일 아침 토랜스 비치를 함께 달릴 새로운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라톤으로 건강을 챙기고 “Stop Wishing Start Doing”을 모토로 함께 뛰는 삶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찾아가는 시간이다.
K 러너스 클럽은 지난 3월 전문 트레이너를 영입해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1995년 한인 최초로 마라톤팀을 창립해 26년 동안 자원봉사를 해온 KART의 피터 김 코치가 초보자반 마라톤 교실을 열어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법이라는 주제로 4주 간 교육을 실시한 것. 그리고 4월에는 대구 국제 마라톤 언택트 레이스 10K에 회원 모두가 버추얼로 참여하여 완주를 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진씨는 “그 동안 샌타바바라 기차여행, 허키 크릭 캠핑, 마운트 볼드 하이킹, 카탈리나 섬으로 당일 여행 등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했고 나이키 런 클럽(NRC) 앱을 다운받게 하며 매월 새로운 챌런지에 도전하고 있다”며 “내년도 LA 풀 마라톤 도전이라는 설레임을 함께 하고 싶은 회원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클럽 가입비는 없으며 가입 문의는 (310)974-2288 혹은 이메일 makeawish71@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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