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알리 역으로 출연한 아누팜 트리파티와 의 일상이 공개됐다.
22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아누팜 트리파티가 첫출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누팜은 "인도에서 왔고요.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하고 있고 '오징어게임'에서 알리 역을 맡았습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연기 공부하고 싶어서 2010년에 한국에 오게 됐어요"라며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키는 "제일 처음 출연한 작품이 뭐냐"고 물었고 아누팜은 "영화에서는 '국제 시장'. 사투리가 가능한 게 조건이었는데 오디셨 봤다가 합격했다"며 흥행작에서 감초 역할을 맡았다.
이후 아누팜의 집에 두 명의 친구가 방문했다. 친구는 드라마 '인간 수업'의 라이징스타 박주현과 영화 '반도' 등에 출연한 김평조로 두 사람은 아누팜의 한예종 친구이다.
인도식 카레를 함께 먹으며 박주현은 "평조 오빠가 '오징어게임' 먹으면서 울었잖아"라며 아누팜의 성공을 누구보다 축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학교 다닐 때부터 '인간수업'이 잘 되고 계속 활동하면서까지 꾸준히 연락이 오고 응원해 줬던 사람이 오빠(아누팜)이야. 진짜 그런 사람이 없어"라며 고마워했다.
아누팜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한국에 왔을 때 3개월 동안 울었어요. 그런데 동료들이 항상 '이해 못 했어? 내가 설명해 줄게', '너도 할 수 있어'라고 말해줬어요. 친구들이 없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히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스튜디오에서도 아누팜은 "사전 가지고 와서 제가 이해 못 하니까 그 의미를 찾아서 영어로 설명해 주고. 그런 식으로 11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무너질 수가 없다. 왜냐면 주변에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든든하게 있으니까"라며 학교 친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키와 기안84의 여행기 또한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전현무에게 산 미니 냉장고의 코드를 사기 위해 전자상가에 들렀고 근처에서 토스트를 먹으며 어릴 적 추억을 회상했다. 키는 "형이랑 나랑 정확히 95년도 어린이 대공원 온거 같아. 어릴 때 할머니랑 같이 과천에 어린이 대공원을 갔는데 그때 기억이 나"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