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원숙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강부자 마음에 공감하며 공개 사과했다.
20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이 겉절이를 만들었다.
이날 박원숙은 겉절이를 하기 전 배추를 소금물에 절였다. 겉절이는 보통 생배추로 만들기 때문에 박원숙의 겉절이는 너무 짜졌다. 혜은이는 "겉절이하고 고기를 같이 먹으니까 간이 딱 맞다"며 위로했다. 김영란은 혜은이 말을 듣고 고기를 겉절이에 싸 먹은 후 "그래도 짜다"며 박원숙에게 면박을 줬다.
박원숙은 "강부자 언니. 남해에 왔을 때 겉절이 해줬는데 짜다고 했었다. 이번에 김영란이 짜다고 하는데 기분이 나쁘더라. 사과한다. 그때 겉절이 안 짰다"며 강부자 마음에 공감했다.
김청은 몇 억짜리 트랙터를 몰며 포스를 뿜었다. 김청은 혜은이와 김영란을 언덕으로 부른 후 트랙터를 타고 나타났다. 김청은 "너무 멋지지 않냐. 트랙터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 정도로 (트랙터가) 멋있었다"며 트랙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청은 혜은이와 김영란에게 "몇억짜리다. 큰언니한테 사달라고 할 거다"고 했고 김영란은 "돈 아껴써라. 방송이 또 언제 있을지 모른다. 드라마 언제 들어갈 줄 모른다"며 팩트폭력을 날리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김청은 그러나 트랙터에 대한 애정을 거두지 못했다. 김청은 혜은이를 태우고 운전하며 "소리를 들어봐라. 이 남성적인"이라고 말했다.
'요리 바보' 혜은이는 "사선녀랑 같이 살면서 맨날 얻어먹기만 했지 않냐. 기왕 하는 거 화끈하게 보여주려고 기획했다"며 메인 셰프로 변신했다.
보조 셰프 김영란은 "고급요리 같다"며 혜은이의 배추구이를 치켜세웠다. 박원숙과 김청 역시 혜은이를 칭찬했고, 혜은이는 소금을 위에서 뿌리는 퍼포먼스를 뽐냈다.
혜은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불쇼까지 선보이며 요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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