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이광수가 출연한 '싱크홀'을 봤다고 말했다.
10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전 멤버인 이광수의 이름을 다시 소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런닝맨'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오늘 소민이가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드라마 촬영에서 확진자가 생겨서 역학 조사 중이다. 한숨 쉬면서 집에서 대기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오늘 저 빼고 다들 상태가 안 좋다"고 전했다. 양세찬은 모더나 후유증, 송지효는 장염 증세가 있다고 알렸다.
김종국은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한 하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하하는 '런닝맨'에서는 아프다고 하는데, 저번에 보니까 '놀면 뭐하니?'에서는 엄청 열심히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도 "농담 아니고 요새 하하 진짜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레이스는 멤버들이 미션 수행을 통해 제작진이 준비한 양식을 다 먹어야 하는 레이스였다. 전 멤버 이광수의 몫으로 기회를 한 번 더 얻게 된 유재석은 "광수 보면 할말이 많다. 택시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었는데 영화에서 분량 좀 더 받으려고 한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질문을 듣고 인정해야 하는 미션도 그려졌다. 김종국은 '송지효가 귀여워 죽겠다'는 말에 "귀엽다. 롤린 때 깜짝 놀랐다. 캐릭터가 귀여워졌다"고 답했다. 이에 송지효도 "오빠 나한테 빠졌구나"라고 애교를 날렸다.
한편 지난 방송에 이어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의 레이스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선수들은 물위에 뜬 부표와 대형 짐볼을 보고 "스파이크가 안될 것 같다. 미끄러워서 생각보다 어렵다"며 당황했다. 실제 진행된 수상배구 경기에서도 서브 한번에 선수들이 연이어 물 속으로 빠지는 등 정신 못차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주간의 레이스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염혜선과 김희진, 이소영이 상품을 획득했다. 관장 대결에서 승리한 유재석은 "돈이 이렇게 많이 남은지 몰랐다"고 놀랐고 김연경은 "또 4등이냐"며 아쉬워했다.
유재석의 '짠돌이 행보'에 벌칙 후보로 뽑힌 양세찬과 하하는 "사기꾼이다"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어차피 벌칙은 이광수"라며 김연경을 벌칙 후보로 선택했다. 결국 김연경은 오지영, 김종국과 생크림 벌칙을 받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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