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복면가왕' 빈대떡신사가 3연승에 성공했다.
10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빈대떡신사와 이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복면가왕'의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의 주인공은 천둥번개와 천둥호랑이였다. 강수지의 'I MISS YOU'를 선곡한 두 사람은 감성 어린 무대를 펼쳤다. 대결 결과 승자는 천둥호랑이였다. 가면을 벗게된 천둥번개의 정체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1세대 래퍼 원썬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수비수와 우장산이 첫 대결을 펼쳤다. 수비수는 쿨의 '작은 기다림', 우장선은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을 불렀다. 그 결과 우장산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고, 수비수의 정체는 개그맨 최성민으로 드러났다.
이어진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빨간맛과 천둥호랑이가 맞붙었다. 빨간맛은 휘성의 'With Me', 천둥호랑이는 임창정의 'Love Affair'를 선곡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승자는 천둥호랑이였다. 빨간맛은 래퍼 나다로 밝혀졌다.
3라운드에서 우장산과 천둥호랑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우장산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정원의 '허무한 마음'을 노래했다. 천둥호랑이는 맑은 미성으로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를 불렀다. 그 결과 천둥호랑이가 승리를 차지했다. 우장산은 '합정동 5번 출구'를 작곡한 54년차 작곡가 박현우였다.
빈대떡신사는 가왕 결정전에서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했다. 연륜이 돋보이는 무대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빈대떡신사는 3연승에 성공했다.
대결에 패해 가면을 벗은 천둥호랑이는 SG워너비의 김용준이었다. 김용준은 "솔로 활동을 안 했기 때문에 완곡을 하는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며 "그래서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노래하면서 늙어가자고 이야기한다. 시간이 흘러도 여러분 곁에서 노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