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A 출신 한인 전문가 랜드연구소 한국석좌엔 에릭 모브랜드 교수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는 ‘현대차-국제교류재단(KF) 한국 역사·공공정책 연구센터’의 국장에 한인인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에 이민 온 그녀는 뉴욕대에서 정치과학으로 학사를, 터프츠대에서 국제관계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중앙정보국(CIA)에서 한국 문제에 관한 선임 분석관으로 활동한 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정보위원회(NIC)에서 한국과 동아시아 업무 등을 담당했다.
윌슨센터의 한국 역사·공공정책 연구센터는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 제고, 한반도에 관한 정책 토론 등을 위해 현대차와 KF 지원을 받아 2015년 설립됐다. 또 미 서부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의 한국 석좌에는 에릭 모브랜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모브랜드 신임 한국 석좌는 랜드연구소에서 한미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7일 한국국제교류재단 LA 사무소가 전했다. 랜드연구소 한국 석좌는 2019년 국제교류재단 후원을 통해 만들어진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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