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에서 국가대표 배구 선수들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29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지난주에 이어 국가대표 배구 선수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박정아, 표승, 정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정지윤 선수는 드레스도 입기 싫어할 만큼 보수적인 성격이지만 최근 패션 화보를 찍었다고 밝히며 흑역사 또한 방출했다.
정지윤은 "좋은 기회로 화보를 찍게 됐는데, 허벅지가 굵어서 맞는 바지를 찾기가 힘들었다. 현장에서도 옷을 고르기 힘들었다. 어쩌다가 맞는 바지를 찾고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바지가 터져 있었다"며 난감했던 흑역사를 밝혔다.
양효진과 김수진 또한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 한국배구연맹 10주년 올스타전 때 이벤트로 춘 크레용팝의 '빠빠빠' 무대를 언급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 양효진과 김수진은 점프 후 2m에 육박하는 기럭지를 선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드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양효진은 "예전에 H 건설 소속 구단에서 찍은 웹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했다"며 "제가 봐도 많이 오글거린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 양효진은 대사 한 줄에 시크하게 퇴장하는 짧은 역할을 맡았지만 양효진은 이를 흑역사로 기억했다.
박정아 선수는 "고등학생 때 저희 학교에 '도전 골든벨'이 왔는데 빨리 떨어졌다. 바보여서 빨리 떨어진 게 아니라 시합이 있어서 감독님이 1번 문제에서 떨어지고 오라고 했다"며 의도적으로 5번 문제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자신의 시무 3조로 춤추지 않기, 랩하지 않기, 연기 하지 않기 였지만 최근 이 세 가지를 모두 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팬들이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광고 때문에 연기를 하기도 했지만 최근 '1승'이라는 배구 영화에 출연했다"며 신인 선수로 출연했다며 이를 흑역사로 꼽았다.
배구 여제들은 10년 이상 함께 한 시간만큼 최상의 팀워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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