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라디오스타’
배구선수 김연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2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배구선수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과 함께하는 '오케이 공자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스타이자 V리그를 비롯해 일본과 터키, 중국리그에서 활약한 월드클래스 배구선수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경험했다.
특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뛴 도쿄올림픽에서 9년 만에 4강 진출 신화를 견인해 큰 감동을 안겼다.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된 도쿄올림픽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후 텅 빈 코트를 바라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하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김연경은 "지금까지 대표팀으로 뛴 시간이 필름처럼 스쳐 갔다. 모든 게 끝이구나 싶었다"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 생활 최초로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린 속내도 털어놨다.
또한 김연경은 세르비아전 당시 경기장에 울려 퍼진 '식빵' 사자후 덕분에 식빵 CF 모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CF 촬영 때 자꾸 '식빵'을 시키더라. 평소에는 '식빵'을 잘 안 한다"고 고백했다.
김연경과 함께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V리그 간판' 김수지, 양효진의 속마음도 공개된다. 양효진은 2016 리우올림픽부터 세대교체를 준비했다며 "동메달 결정전 당시, 김연경을 보고 마지막을 직감했다"고 털어놨다. 양효진이 국가대표 은퇴를 실감한 순간은 어떤 장면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김수지는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니 한 점 한 점이 아까웠다"며 당시 심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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