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1TV ‘속아도꿈결’ 방송 화면
'속아도 꿈결'에서 주아름이 보육원에서 자신의 기록을 찾아준 이태구에게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21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금상민(이태구 분)이 민가은(주이름 분)의 어린 시절 흔적을 찾았다.
늦은 시간 공원에서 만난 금상민과 민가은. 금상민은 대뜸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사진 속에는 민가은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금상민은 "지나 보육원 때 사진이야. 기억 나? 일단 마지막으로 있었다는 혜명동에 있는 보육원을 찾아갔어. 근데 거긴 작년에 디지털 작업을 하면서 10년 이상된 사진은 없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너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어서 네가 그 전에 있던 보육원을 찾아갔어"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사진이 있었는데 수천 장을 찾아도 안 보이는 거야. 근데 거기 오래 있었던 선생님이 널 기억하고 계셔서 그 분 통해서. 아무튼 엄청 많이 돌아 다녔다. 그렇게만 알고 있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어릴 땐 얼마나 더 귀여웠을까 궁금해서"라며 민가은의 어린 시절 흔적을 찾기 위해 한 노력을 말했다.
어린 시절 사진을 받아 든 민가은은 "결혼해요. 사랑해요. 날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너무 행복해요. 평생 이렇게 사랑하고 사랑 받으면서 살고 싶어요. 이 시절의 나까지 내 모습까지 찾아주는 사람이랑 살고 싶어요"라며 고백하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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