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에서 수사 파트너' 차태현과 진영이 예리한 수사 촉을 세운다.

7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제작 로고스 필름) 10회에서는 범죄와 전쟁을 벌이는 차태현(유동만 역)과 진영(강선호 역)의 박진감 넘치는 밤샘 수사가 그려진다.

앞서 유동만(차태현 분)은 미심쩍은 행적을 보였던 고 교수(신승환 분)가 운영하는 고씨 비어를 탐색, 근처 쓰레기 더미 속 자신의 책상 밑에 붙어있던 도청기의 녹취 기록을 찾아냈다. 그 시각 강선호(진영 분)는 박철진(송진우 분)의 통화 기록에 남아있던 대포폰의 GPS를 작동시키는 것에 성공해 이들의 공조 수사가 순항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유동만은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단독 수사를 결정하고 사직서를 제출한 뒤 홀연히 사라졌고, 강선호는 허탈함에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긴박한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 낯선 공간에서 또다시 함께 하고 있는 두 사람이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이 집중된다. 유동만은 진중한 아우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 날카로운 수사 촉을 발동해 심도 있는 수사를 시작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강선호는 심각한 얼굴로 의문의 랜선에 의아함을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뭔가 떠오른 듯 '천재 해커' 본능을 발동, 열의에 가득 찬 표정으로 날이 밝아오는 것도 모른 채 노트북 화면에 눈을 떼지 못한다고. 이에 '수사 파트너' 유동만과 강선호가 결정적인 단서를 잡아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데...한국TV(https://tvhanko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수많은 위기를 맞닥뜨리며 엇갈리던 두 사람이 서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눈여겨보시면 드라마의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최고의 콤비로 거듭난 이들의 관계성과 스토리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