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예술인 극단 ‘시선’
▶ 내년 광복절 77주년 기념…주·조연 배우, 스태프 모집

지난 2019년 뮤지컬‘도산’ 공연이 끝난 후 클라라 김 신 대표(둘째줄 오른쪽 두 번째)배우와 스텝 등 제작진 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또 하나의 신화를 이루기 위한 역사의 장에 함께 동참하세요”
무대예술인 그룹 극단 시선(대표 클라라 김 신)이 내년 광복 77주년 기념 뮤지컬 ‘도산’ 공연을 준비하며 역량있는 주·조연 앙상블 배우와 스탭들을 찾는다.
뮤지컬 ‘도산’의 기획 총감독인 클라라 김 신(한국명 김영안) 대표는 “3·1 만세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 공연됐던 화제의 뮤지컬 ‘도산’이 광복 77주년을 맞아 2022년 8월18~21일 라 미라다 극장에서 더욱 의미있게 올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산’은 기획과 극본을 맡은 김영안 총감독과 작곡을 담당한 신원철·조셉 K, 연출과 각색, 배우로 열연한 최원현 등 최고의 제작진과 역량있는 배우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졌다. 2019년 로마린다 대학과 LA한국문화원, 윌셔이벨극장에서 공연되며 각종 매체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도산’ 제작을 계기로 캘리포니아주에서 활동하는 음악가, 뮤지컬 배우, 연극 배우를 포함해 무대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뜻을 모아 무대예술인 그룹 ‘시선’(Seasun)이 탄생했다. 비영리단체인 ‘시선’은 모든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공연 수익으로 이민 문화계 발전을 위해 음악, 연극, 뮤지컬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전 미주와 세계로 뻗어 나가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계의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힘쓴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김 대표는 “뮤지컬 도산은 LA지역 한인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극본부터 음악, 영상, 안무, 무대 모든 것이 창작으로 이루어졌고 매회 전석 매진 행진을 거듭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모든 공연이 중단되면서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내년 8월 광복 77주년 기념 공연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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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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