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에서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대(17위)와 퍼듀대(19위) 선정
▶ 피닉스대(1위), 워싱톤대(2위)···MIT(14위) 등
포츈 500 기업체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어느 대학 출신이 많을까?
애리조나주의 피닉스(University of Phoenix)대와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가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DegreeChoices.com의 리서치에 따르면 링크드인(LinkedIn)에 올라있는 프로필 중 15만 명의 포츈 500 기업체의 출신 대학 Top 20가 밝혀졌다.
피닉스대는 1만5천924명의 졸업자가 근무해 1위로 선정됐고 워싱턴대는 1만4천264명으로 뒤를 이었다.
놀랍게도 MIT 출신은 2천692명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중서부에서는 일리노이 주립대(어바나 샴페인)와 퍼듀대 2개 대학이 Top 20에 선정됐다.
포츈 500 기업체에 2천 257명의 졸업자가 근무하는 일리노이주립대(어바나 샴페인)가 17위를 차지했으며 인디애나주의 퍼듀대가 2천195명의 졸업자로 19위를 마크했다.
기업체 중 아마존이 링크드인 프로필의 16.9%인 2만8천435명을 고용해 가장 큰 리쿠르터로 부상했다. 워싱턴대 졸업자가 가장 많고 남가주대(USC), 애리조나 주립대가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애플로 1만7천125명을 고용했다. 샌호세대학 출신이 2천1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탠포드대와 버클리대가 뒤를 이었다.
애플 다음으로는 링크드인 프로필 중 1만6천799명을 고용한 마이크로소프트가 3번째로 큰 리쿠르터가 됐다. 워싱턴대에 이어 인도의 두 대학 출신이 많았다.
포츈 500 기업체 직원들 중 31% 이상은 컴퓨터 사이언스(Computer Science) 혹은 계산과학(Computational Science)가 전공인 것으로 조사돼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상위 Top 3 고용주가 된 것은 당연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 외 포츈 500 직원 중 2천명 선의 졸업자가 나온 대학은 아칸소대, 하바드대 등이 있으며 3천 명선은 텍사스대(오스틴), 코넬대, 펜스테이트대 등이다. 4천명 선은 스탠포드대, 버클리대, 남가주대(USC) 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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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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