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복면가왕' 빈대떡 신사가 비대면 남친을 꺾고 새 가왕에 올랐다. 비대면 남친의 정체는 포레스텔라의 배두훈이었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방송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9일(한국시간) 가왕 비대면 남친의 2연승을 막기 위한 복면가수 4인의 2,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로 우리집과 고무신이 맞붙었다. 우리집은 2PM의 '우리집'을, 고무신은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무대를 펼쳤다.
이 대결의 승자는 고무신. 패배한 우리집의 정체는 골든차일드의 배승민으로 드러났다. 배승민은 목소리가 미성이라 중후한 매력이 부족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최성수는 "저도 20대 때 그런 고민을 했다. 미성이었지만 바꿔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 주변에서 '네 목소리가 좋은데 왜 바꾸려고 하느냐'라고 했다"며 배승민에게도 "바꾸지 마라. 목소리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하모니카와 빈대떡 신사가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하모니카는 임재범의 '낙인'을, 이어 빈대떡 신사는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열창했다.
그 결과 빈대떡 신사가 승리했다. 가면을 벗게 된 하모니카의 정체는 90년대 인기를 끈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의 임성은이었다. 20년 만에 홀로 무대에 섰다는 임성은은 "그간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을 했다. 사업을 하며 정신이 없어서 노래를 듣지도 부르지도 못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3라운드에서는 고무신과 빈대떡 신사가 대결했다. 고무신은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선곡, 빈대떡 신사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불렀다. 승자는 빈대떡 신사였다.
이어 공개된 고무신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이었다. 오는 9월 새 싱글을 발매하는 성민은 컴백 소식을 전하며 "작사 작곡에 관심 많아서 공부하고 있다. 나중에 제가 작곡한 곡으로 콘서트도 하고, 후배들에게 노래도 선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빈대떡 신사는 가왕 후보에 올라 비대면 남친과 160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비대면 남친은 가왕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마크툽의 '메리 미'를 열창했다.
하지만 비대면 남친은 아쉽게 가왕의 자리를 빈대떡 신사에게 내주게 됐다. 가왕전에서 아쉽게 패한 비대면 남친의 정체는 포레스텔라 배두훈이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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