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은지원이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사진=스타뉴스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입장을 통해 "은지원이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은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 15일 제주도 모 야외 카페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은지원 일행 6명은 카페에서 1시간 가량 자리에 있었으며 이들 옆에는 매니저로 추정되는 남성이 이들의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은지원 씨가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은지원 씨는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습니다.
아울러 아티스트뿐 아닌 임직원 모두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욱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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