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 애시길 건물 계약무효소송 분쟁에 렌트비 미납
▶ 시빅센터프라자에 재무국 등 근무
101 애시 길 건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 조건부 렌트계약에 대해 샌디에고시가 계약무효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인들은 시를 상대로 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시빅센터프라자에 대한 건물명도 소송을 제기했다. 이 건물에는 10여개 부서에 시 소속 공무원 850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전역에 네크워크를 갖고 있는 투자관리회사인 윌밍턴 트러스트는 시가 7월 렌트비 31만 3,118달러를 연체하자 렌트비와 기타비용을 10일내 지급하거나 건물명도 위험을 부담하라며, 지난 17일 전격적으로 명도소송을 제기했다.
18층 건물에는 재무국, 부동산국, 정보기술 및 경제개발국 등의 부서가 입주해있고, 시 검사장 마라 엘리옷과 검사들도 이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달 초에 제이 골드스톤 시 행정총괄국장은 임대인 시스테라 개발과 대리인들에게 시빅센터플라자와 101 애시 건물에 대한 리스 무효소송이 제기됐음을 이유로 렌트비 지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엘리옷 검사장 대변인 힐러리 넴치크는 명도소송은 2건(101 애시 건물, 시빅센터프라자)의 리스계약에 관한 시의 문제제기를 해결하지 못하도록 훼방 놓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샌디에고 시민들은 윌밍턴 신탁회사가 납세자에게 저지른 잘못을 해결하기 보다는 피해자들을 농락하고 있는 것에 실망하고 있다”며 “우리는 소송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중단없이 진행하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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