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한인의 날 기념 포상
▶ 외교부 후보자 의견 수렴
한국 외교부는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을 앞두고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한인사회에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수여할 정부포상 후보자 143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공개 검증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13일 공개한 전 세계 각 재외공관별 추천 후보자 명단에 시카고 지역에서는 이근무 서로돕기센터 이사장과 유경란 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 회장 그리고 김소곤 시카고 아리랑라이온스 클럽 전 회장 등이 포함돼 오는 10월5일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국민훈장 등 포상을 받게 될 전망이다.
외교부는 김소곤 시카고 아리랑라이온스 클럽 전 회장에 대한 주요 공적 설명으로 “주미 한인입양인 한국 방문 지원활동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함양에 기여하고,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서 정치적 힘을 낼 수 있도록 한인 네트워크 구축, 한인 사업체 대상 교육 실시 등 한인 권익신장활동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유경란 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 회장의 경우 “지난 30여년간 동포사회 발전과 권익향상을 위해 봉사하였으며, Sargent Shriver National Center, Crossroads Fund, Presbytery of Chicago 등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모범적인 사회봉사를 통해 미주류사회에 한인커뮤니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동포사회의 권익신장에 기여”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근무 서로돕기센터 이사장의 경우 “한민족 경제공동체 운동으로 민족 번영과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해왔으며 시카고 한인무역인협회 회장, 한미농촌연구회 설립과 세계 한인무역인협회 회장 역임을 통하여 한미 경제 상호 교류와 인적·물적 교류 확대 및 차세대무역인 발굴 지원에 공헌”했다고 명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의견 제출은 한국시간 기준 7월29일까지 이메일(hmkim13@mofa.go.kr)로 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시 반드시 실명과 휴대폰 번호를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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