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카고 오토쇼’가 개막했다. 주최측은 14일 북미 최대 규모 컨벤션센터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시사회를 갖고 약 1천대의 차량을 공개했다. 이는 작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행사다. 작년 오토쇼는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시사회는 지프 기자회견, 폭스바겐 기자회견, 로스트 콜벳 기브어웨이(Lost Corvette Giveaway)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아, 토요타, 닛산, 렉서스, 포드 등 수십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특히 로스트 콜벳 기브어웨이 행사에선 콜벳 히어로스(Corvette Heroes)가 시카고 거주 6인의 퇴역군인들에게 각각 1대의 클래식 콜벳을 증정하고, 퇴역군인을 위한 비영리단체 스탠드 포 더 트룹스(Stand For The Troops)에게 25만달러 수표를 전달했다. 스캇 헬러 콜벳 히어로스 공동회장은 “이 기금은 외상 후 스트레스 및 부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군인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군인들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최상의 케어를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 오토쇼는 15일~18일 오전9시~오후10시, 19일 오전 9시~오후 8시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13달러, 63세 이상 시니어 10달러, 12세 이하 어린이 10달러이며 오토쇼 웹사이트(https://tickets.drivechicago.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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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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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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