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호수에서 수영하고 있는 주민들. <시카고 트리뷴>
지난 2일까지 올해들어 오대호에서 수영하다 익사한 사람이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비영리단체인 GLSRP(Great Lakes Surf Rescue Projec)에 따르면 올해 익사자 중 15명은 미시간 호수에서 익사했다고 밝히고 이는 작년 12명에 비해 3명이 늘어난 숫자라고 덧붙였다.
작년 오대호에서 숨진 익사자는 108명으로 2019년에 97명에 비해 11명이 증가했다.
2010년 이후 오대호 익사자는 총 978명이다.
작년의 경우, 미시간 호수 익사자는 53명으로 최다 사망의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총 익사자 수의 반 정도를 차지했었다.
올해 총 32명의 익사자 중 미시간 호수에서 15명의 익사자를 비롯, 휴런 호수에서 5명, 에어리 호수에서 6명 그리고 온타리오 호수에서 6명의 익사자가 나왔다.
GLSRP 비영리단체는 익사 사고에 대해 아동의 경우 수영할 때 혼자 내버려두지 말 것과 아울러 약과 알콜을 피하고, 부모 등이 물속에서의 움직임을
계속 감시해 줄 것 그리고 구조 조끼를 반드시 착용할 것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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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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