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가 6일 피라델피아 필리즈팀에게 15-10으로 패배하면서 11연패의 늪에 빠져 이러다간 프랜챠이즈 최악의 기록에 다가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주간의 경기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한 컵스는 11연패를 당하면서 2012년도의 12연패 기록을 연상케 하고있다는 지적이다.
컵스의 연패 기록을 보면, 11연패에서 14연패까지 당한 해를 확인하면 194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1번이다.
1997년에는 14연패라는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그 후2000년대에 들어서는 2012년도의 12연패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14연패의 기록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의 경기에서 컵스는 필리즈에게 10점을 내며 지난 5월29일 경기 이후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끝내 5점차로 패배했다.
컵스의 매니저 데이빗 로스는 “피칭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배팅에 있어서는 포기하지 않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제이크 아리애타 투수는 “아직 76경기가 남아있다. 우리는 회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피력했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
<
이점봉>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