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및 주택난 타개… 자가용 없는 주택 시금석 관심
샌디에고 도심 단독주택 2채 공간에 주차장 없는 아파트 100채가 건설된다.
시는 뱅커스 힐 5번가와 레드우드 길 코너에 샌디에고 최초로 “완전 커뮤니티”프로그램에 의해 단지 및 주변도로에 주차장 없는 아파트로 건설중인 세코야 프로젝트가 개발업체들에게 저소득 주택과 일반주택을 혼합한 형태의 건축을 위한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세코야는 머피 컴퍼니와 비숍벤쳐스의 조인트 벤쳐(합작투자) 프로젝트로 일부 1~2배드룸과 함께 대부분 스튜디오로 지어진다.
비숍밴쳐스의 길만 비숍 최고경영자는 대지 면적은 1만평방피트로 단독주택 2채 공간이며, 일반 건축규정에서 그정도 사이즈면 25채까지 만 허용된다고 말했다. 50채까지 허가 받으려해도 시의 저소득 주택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라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시의회는 건축업자에게 허용되는 주택수에 대해 에이커 기준으로 “완전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조례특례를 만들었다. 반면 시조례는 바닥면적의 평방피트에 기준한 빌딩의 규모를 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용적율이 완화되어 건축업자는 설계가능한 만큼 지을 수 있게됐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자가용 의존도가 낮은 지역에서 주택공급을 늘리려는 시정목표와 동일선상에 있다며 환영했다.
비숍은 “이것은 건축업자들에게 작은 규모로 지어서 마치 동일봉투에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과 같다”며, “결국 작은 규모의 많은 집들이 자연스럽게 저렴한 주택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피 컴퍼니의 개발이사 라이언 윈은 스튜디오는 1인당 카운티 연평균 소득 5만9,400달러의 70%수준의 저소득 가구에 대해 한달 렌트비로1,495달러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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