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위스콘신 레이신 카운티 주 호변(Zoo Beach)에서 물놀이 하던 10세 소녀가 물에 빠져 숨졌다. 911신고를 받고 응급의료팀이 25분 뒤인 오후 6시54분 소녀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곧 숨졌다.
인디애나주 미시간 시티의 워싱턴팍 호변에서도 19일 오후 9시52분경 한 소녀가 수영 중 파도에 휩쓸렸다. 40분 후 응급의료진이 도착해 프랜시스칸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첫 사고 신고 6분 뒤 노스 호변(North Beach)에서 17세 소년의 익사 사고 신고를 받은 레이신 카운티 쉐리프의 순찰선(Patrol Boat)이 호수에서 2백 야드 떨어진 곳에서 소년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아직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10대 소녀가 워싱턴팍 호숫가에서 구조된 후 미시간 시티의 프란시스 병원에 도착, 치료 후 응급 헬리콥터로 사우스밴드의 메모리얼 병원에 후송됐으며 아직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단체인 Great Lakes Surf Rescue Project에 의하면 올 들어 그레이트 레이크(Great Lakes)에서 총 30건의 수영 관련 사고가 일어나 이 중 13명이 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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