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이 보물찾기 이벤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NBC시카고 캡쳐>
시카고가 모든 사회, 경제적 활동 ‘완전 정상화’를 기념해 보물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 당국은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시 전역의 77개 동네 곳곳에 250달러 기프트카드를 숨겨둘 예정이며, 주민들은 매장 등을 방문할 때 ‘오픈 시카고(Open Chicago)’라는 구호를 이쳐 이를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들이 속히 사업장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라이트풋 시장은 이벤트를 위해 레이즈마켓플레이스(Raise Marketplace), 월드비즈니스시카고(World Business Chicago)와 협력했다. 이번 기프트카드는 레이즈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여기엔 시카고 내 4천여개 매장과 식당이 가입돼 있다.
한편 일리노이는 11일 코로나19 복원 최종 5단계에 진입했고, 이로써 시카고는 운영을 완전 정상화한 최초의 대도시가 됐다. 라이트풋 시장은 “주민들의 백신 접종으로 시가 팬데믹 이래 최저 확진율을 기록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외출하고 지역 내 사업체 및 경제를 되살리는데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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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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