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일리노이가 이번주 모든 사회, 경제적 활동 ‘완전 정상화’를 앞두고 코로나19 양성률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일 NBC뉴스(채널5)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의 7일 평균 양성률은 1% 이하로, 이는 작년 5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366명, 신규 사망자는 18명을 기록했다. 또 9일 기준 입원 환자수는 764명으로 이중 209명이 집중치료실에, 103명이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리노이는11일 J.B. 프리츠커 주지사의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복원 5단계로 진입할 예정이다. 단 학교, 병원, 대중 교통과 일부 사업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지침이 유지된다. 전문가들은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여전히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주보건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성인의 51%가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받았다. 집단 면역의 기준은 80%로 아직 이에 도달하긴 이르다는 지적이다.
8일 기준 일리노이에선 5만231명이 백신을 접종 받아 누적 접종자수가 1,175만9,105명이 됐다. 현재 일리노이는 12세 이상 주민에게 백신 접종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시카고에서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웹사이트(zocdoc.com) 또는 전화(312-746-4835)로 예약 가능하다. 시카고는 65세 이상 시니어, 장애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접종도 지원하고 있다. 또 쿡카운티에서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카운티 백신 웹사이트(vaccine.cookcountyil.gov)를 방문하거나 전화(833-308-1988), 이외 지역은 주 코로나 웹사이트(coronavirus.illinois.gov) 또는 전화(833-621-128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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