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주요도시서 최하위 수준
▶ 1,600억달러 새 철도부설 관련
샌디에고가 도보 및 대중교통 출퇴근 평가 점수에서 가주 주요 도시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중교통 확충방안을 놓고 당국자들 사이에 1,600억달러 규모의 건설 계획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된 청사진의 핵심은 기존 전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운타운 공항과 티화나 국경 인근 대규모 허브를 포함해 20여곳에 새역사를 건설하고 총연장 200마일에 달하는 선로를 고속 전철용으로 부설해 기존 전차의 속도를 두배로 향상시키는 것이 골자다.
전문가들은 계획의 장기 성공여부는 전철역 주변 도시개발이(카운티의 신생아 비율이 감소하고 인구성장율이 정체 또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밀도를 끌어 올릴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는데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이산 엘킨드 UC 버클리 법률, 에너지 및 환경 센터의 기후 프로그램 소장은 새 주민들이 걷기 쉽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있는 역사 주변 아파트에 살 수 있게 되는지 여부가 이 플랜의 성공여부에 관한 주요 결정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샌디에고 철도역들이 캘리포니아에서 도보 출퇴근 점수에서 최저수준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 2015년 연구논문의 공동저자로 “인구성장(자체)보다 어디서 성장이 발생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계획이 완공되면 새 통근열차 시스템은 7~10분 간격으로 하루 22시간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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