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주택시장이 초과수요로 중간 주택가격이 80만달러를 상회하며 구매자들이 주택구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미라메사 지역에서 건설중인 분양 계획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5년에 걸쳐 1,800여채의 주택건설을 목표로 한 미라메사 택지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 200채에 대한 1차 선분양 계획에 벌써 1만4,000여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루츠(Roots)샌디에고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사업은 1,200채의 단독주택, 450채의 일반공급 아파트, 180채의 저소득층 아파트 등 1,830채의 주택과 수십 에이커의 공원 및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설이 계획돼 있다.
시공사들은 입주자들이 자부심을 느낄만한 현대식 디자인으로 공급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캘리포니아 웨스트 커뮤니티 로비 쏜 대표는 “1년후 첫 분양 주택들과, 많은 정원들, 거리들이 (새로) 조성되며, 우리는 올 연말까지 수백가구의 주민이 새로 이사와 그들의 삶을 시작하도록 (계획을) 마칠 생각에 마음이 설레고 있다”고 말했다.
3루츠는 캘리포니아 웨스트, 세이 홈스, 레너등 3개 부동산회사들이 20년에 걸쳐 413에이커 지역에서 모래, 자갈, 점토 등 골재 채취를 한 후 23에이커의 공원 및 쇼핑센터 등을 포함한 1,800여채 주택 규모의 새 커뮤니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해당지역은 캐롤캐년 길 북쪽과 카미노 산타페 동쪽에 위치해 있어 대기업 접근성이 양호하다. 쏜은 “샌디에고 30개 톱 회사 중 20개 회사가 반경 6~7마일 내에 있어 입지조건이 상당히 빼어난 곳”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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