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가 최소 1회 이상 접종
▶ 미국 전체 접종률 40% 육박
일리노이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당국의 23일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일리노이 성인의 65%가 최소 1회, 48%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당국은 일일 평균 75,546회의 백신을 투여하고 있으며, 22일엔 60,746회의 백신이 투여됐다. 23일 기준 일리노이의 일일 확진자는 943명, 일일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2,623명이 됐다. 입원자는 1,417명으로 여기엔 중환자 343명과 산소호흡기 환자 195명이 포함돼 있다.
미국 전체로는 8개 주의 성인 주민 70%가 최소한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CNN 방송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를 인용해 로드아일랜드주가 성인 인구의 70%에 최소한 1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여덟 번째 주가 됐다고 23일 보도했다.
‘성인의 70%에게 최소 1회 백신 접종’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달성하겠다고 제시한 새 목표다. 이 목표에 일정보다 일찍 도달한 주가 여덟 곳이 된 것이다.
로드아일랜드주보다 먼저 이 목표를 이룬 곳은 코네티컷·하와이·메인·매사추세츠·뉴햄프셔·뉴저지·버몬트주다.
CDC에 따르면 미국 전체로 봤을 때 22일까지 18세 이상 성인의 61.1%인 1억5천772만여명이 백신을 최소한 1회 맞았고, 49.2%인 1억 2천711만1천여명은 백신 접종을 끝냈다.
미성년자를 포함한 전체 인구 가운데에선 48.9%가 1회 이상 접종을 했으며 38.9%는 접종을 마쳤다.
한편 백신 예약을 원하는 경우 ▲시카고 zocdoc.com에 접속하거나 312-746-4835에 전화▲쿡카운티 교외 vaccine.cookcountyil.gov에 접속하거나 833-308-1988에 전화▲이외 다른 지역 coronavirus.illinois.gov에 접속하거나 833-621-1284에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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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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