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인 샤니 박(사진)씨가 롱아일랜드 사요셋 학군 교육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는 6일 “사요셋 학군에는 한인을 비롯해 아시안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학군의 이같은 변화에 발맞춰 아시안 교육위원 배출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이어 “현재 교육위원 9명 중 1명이 아시안으로 늘어나는 아시안 학생 수를 비교하더라도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히 한인 교육위원이 필요한 이 시점에 우리 자녀들을 위한 학교 결정에 영향을 주는 리더로 일어설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사요셋 고등학교에는 2019-20학년도부터 제2외국어 과정으로 한국어반이 개설됐으며, 사요셋 중학교에서도 한국어반 개설이 추진되고 있다.
사요셋 교육위원 선출과 학군 예산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이번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하고, 선거 당일 사요셋 고등학교와 탐슨 중학교, 라빈스 레인 초등학교 등 3곳에서 18일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10일 오후 4~8시까지 사우스우드 중학교(Southwoods Middle School)에서 하면 된다.
한편 박 후보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생화학과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학교에서 치의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에서 교정전문의 과정을 수료해 현재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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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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