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전 축구 협회 회장 문성근씨가 노명수 회장(왼쪽)에게 참전 기념비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성근 씨(샌디에고 전 축구 협회 회장)가 최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에 2,000달러의 기금을 기부했다.
문성근 회장은 “세계에서 잘못살던 나라가 오늘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받친 미군 36,492명이라는 많은분들의 희생이 있었다”라며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로 더 부강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70여 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들은 결코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명수 회장은 “아름다운 기념비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념비 건립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건립되는 참전 용사비는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과 함께 별 모양으로 된 5개의 조형물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들에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492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다.
한편 한국전 기념비 건립 사업은 지난해 착공했으며, 올해 9.28 서울 수복 기념일을 계기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는 이 용사비 건립 공사를 맡을 업체들로부터 입찰을 받고 있다.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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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씨랑 왕년에 공 좀 찾는데 사람 괜찮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