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업원 10명이하, 50%이상의 영업손실 증명
▶ 22일부터 실시, 자격요건문의해서 확인 필요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100만명의 자영업자와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위한 5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피해재난 대출(Economic Injury Disaster Loan·EIDL)에 나섰다.
일명 ‘보완 타켓 진전’(The Supplemental Targeted Advance)으로 불리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50%이상의 영업손실을 입은 종업원 10명이하 규모의 저소득 커뮤니티 소속이라는 조건이 있어 해당업주들은 신청하기 전에 자격 요건이 되는 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SBA 이사벨라 카시야스 구스만 청장은 “팬데믹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더 많은 대출 지원의 요구가 대두됐다”며 “특히 소수계 비즈니스의 상당수가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구스만 청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보완 타켓 진전’(The Supplemental Targeted Advance)으로 불리우는 경제적 피해 재난 대출(EIDL)을 통해 타격을 입은 비즈니스가 원상복귀하는 데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BA의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은 2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SBA측은 이 자격에 해당되는 업체에게 연락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웹사이트(SBA.gov/eidl)를 방문하거나 TargetedAdvance@sba.gov로 이메일을 보내도 되고 무료안내전화(1-800-659-2955)를 이용해도 된다.
한편 SBA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경제피해재난 대출(EIDL)의 대출 상한을 3배까지 늘리고 기존 대출에 추가 대출을 할 수 있는 길을 연 가운데 EIDL의 대출 한도액을 기존 15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올린 바 있다. EIDL은 중소업체의 운영 자금 지원을 위한 30년 고정 금리의 대출 프로그램이다.
받은 대출금으로 인건비, 렌트비, 의료보험료, 유틸리티, 고정 부채 상환 등 사업 운영상 목적에 사용해야 한다. EIDL은 대출금에 연 3.75%의 이자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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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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