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프레미아 심주엽 대표 인터뷰] 내년초 LA-인천 노선 취항 [에어 프레미아 심주엽 대표 인터뷰] 내년초 LA-인천 노선 취항](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1/04/25/20210425183200601.jpg)
에어 프레미아 심주엽 대표(오른쪽)와 강신철 부사장이 LA-인천 신규 취항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의 신설 항공사 ‘에어 프레미아’(Air Premia)가 내년 초 ‘LA-인천’ 항로에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 프레이미아가 예정대로 내년 초 인천-LA 노선이 신설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이은 세번째 한국 국적 항공사가 된다.‘LPGA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 시상식 참석차 LA를 찾은 에어 프레미아 심주엽 대표와 강신철 부사장에게 신생 에어 프레미아 항공사와 LA-인천 신규 취항 계획에 대해 들었다.
-언제 LA-인천 노선에 취항하나?
▲내년 초 취항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2호기와 3호기 도입이 완료될 것이며 한국 국내 노선과 동남아 노선 운항을 시작해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초 고대하던 LA 취항이 성사될 것으로 확신한다.
-LA-인천 노선에 거는 기대는?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종식되면 인천-LA 노선 항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두 항공사가 과점하고 있는 이 노선 시장에 큰 변화가 일게 될 것이며 한인 잠재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다.
-소비자들이 궁금한 가격과 좌석은?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를 없애고 ‘합리적인 가격과 넓고 편안한 좌석’을 제공한다. 1등석과 비즈니스석을 없애는 대신 가장 넓은 이코노미, 가장 편안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도입했다. 33인치가 보통인 이코노미 좌석을 업계 최대 수준인 35인치,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42인치로 늘렸다.
56석이 제공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경우 미국의 38인치에 비해 1.5배가 넓은 좌석을 제공하면서도 비즈니스 클래스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으로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계획은?
▲미국 노선 취항을 위한 운항 허가를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연방 교통부, FAA, TSA 등과의 운항 허가 절차가 8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LA-인천 노선 취항이 성사되면 곧이어 북가주 산호세, 조지아 애틀랜타, 뉴욕 노선으로 운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항공기 10대를 추가 도입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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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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