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경제 규모 상위 10개국의 순위를 뒤흔들었다.
특히 브라질 대신 10위 자리로 올라선 한국은 적어도 2026년까지 ‘톱 10’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CNBC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지난해 세계 경제 전망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명목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기존 1∼4위인 미국, 중국, 일본, 독일의 자리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9년 5위였던 인도와 6위였던 영국이 순위를 맞바꿨다. CNBC는 2023년에서야 인도가 5위 자리를 다시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세계 경제 규모 9위였던 브라질은 지난해 12위로 떨어지며 ‘톱 10’ 중 유일하게 밀려났다.
CNBC는 적어도 2026년에서야 10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질 대신 한국이 ‘톱 10’에 다시 진입했다. 한국 앞에는 프랑스(7위), 이탈리아(8위), 캐나다(9위)가 있다. 한국은 2005년 10위에 오른 적 있으며, 2017년까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2018년 10위 자리를 탈환한 한국은 2019년 12위로 밀려났다가 2020년 다시 10위로 순위를 올렸다.
CNBC는 한국이 적어도 2026년까지 10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IMF의 예측으로는 2026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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