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주단태’ 주병진 “속옷 사업, 연 매출 1600억” [라디오스타] ‘개그계 주단태’ 주병진 “속옷 사업, 연 매출 1600억” [라디오스타]](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1/04/06/20210406175608601.jpg)
/사진제공=’라디오스타’
개그맨 주병진이 '라디오스타'에서 속옷 회사를 설립해 성공 신화를 쓴 비결을 공개한다.
7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방송가를 주름잡던 환상의 짝꿍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과 함께하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흰 재킷과 머플러로 멋을 내고 '라디오스타'를 찾은 주병진은 세월이 비껴간 특유의 지적인 분위기와 녹슬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그의 '라디오스타' 첫 출격에 후배 박수홍은 "나의 롤모델"이라며 반가워했고, 박경림은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인 주병진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주인공에 빗대며 "주단태 스타일"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주병진은 1990년대 초 당시만 해도 예능 경험이 적었던 노사연을 '일밤-배워봅시다' 코너에 캐스팅한 이유를 고백했다. 또한 노사연과 유도, 수영, 검도 등을 배우며 생긴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추억을 소환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병진은 '일밤-몰래카메라' 코너 아이디어를 낸 것도, 2000년도 무명이던 김구라를 발굴한 것도 자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MC로 정점을 찍은 주병진은 속옷 회사를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당시만 해도 낯설었던 '패션 속옷'이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해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연 매출 1600억을 기록했다"며 사업 초기 후배 개그맨에게 속옷 샘플을 입혀 테스트했던 일화, 파격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3단계 속옷 노출 광고' 탄생 비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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