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킷샙 트랜짓 사진
사우스워스와 시애틀을 26분대에 연결해주는 새 고속 페리가 취항했다.
킷샙 트랜짓은 지난달 29일부터 킷샙 카운티 사우스워스에서 시애틀항 50번 부두까지 오가는 고속 페리 운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네타이호(Enetai)로 불리는 이 고속 페리는 평일의 경우 시애틀행 오전 4차례, 사우스워스행 오후 5차례 운행된다.
사우스워스 항에서 오전 5시 10분 출발을 시작으로 마지막 항해는 오후 7시 15분 시애틀 50번 부두를 출발한다.
주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운항이 중단된다.
255석을 갖추고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당분간 매회 60명으로 승객 인원을 제한한다. 운항중 모든 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드시 착석해야 한다.
여객선 내에서 스낵이나 음료는 팔지 않으며 반입도 금지된다.
요금은 시애틀행은 2달러, 사우스워스행은 10달러이고 자전거를 실을 수 있다. 개통을 기념해 4월 한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엔타이호를 타면 웨스트 시애틀을 가로질러 시애틀 다운타운까지 자동차나 버스는 물론 워싱턴주 페리를 타는 것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페리 이용객들은 이번 노선 취항으로 편도 1시간가량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킷샙 트랜짓 산제이 바트 대변인은 “연간 약 14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페리 취항에 맞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우스워스 항구에서 버스 편이 증편됐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