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보건국은 샌디에고에고에서 브라질 코로나 19 변이(P.1)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첫 확진자는 40대 후반 여성으로 샌디에고 주민이며 여행한 적이 없고, 두번째 확진자는 멕시코에서 온 사람이며, 두사람은 서로 알지 못하고 접촉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겉에 있는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이 변이를 이르키면서 기존의 항체치료제, 회복기 혈장, 백신등에 내성이 생겨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살아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샌디에고 훼밀리 핼스센터 크리스찬 라머스 박사는 25일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변이 발생전에 시험을 했기 때문에 이들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면서 “하지만 존슨앤존슨 백신은 남아프리카, 북남미 및 브라질에서 광범위하게 시험을 거쳤기 때문에 실제 임상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머스 박사는 “전반적인 효과는 북미 72%에서 브라질 68% 정도로 완만하게 떨어졌지만 중증질병에 대한 효과는 87.6%였기 때문에 이백신이 브라질 변이로부터 보호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됐다”고 밝혔다.
▲백신접종 한국어 안내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index.html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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