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영리 주택지원 단체인 샬롬센터(소장 이지락)가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캘리포니아주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CA Covid-19 Rent Relief Program)의 공식 신청 대행단체로 선정됐다.
샬롬센터는 이 프로그램의 신청을 도와주고 신청을 대행해줄 수 있는 가주 내 100개 단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샬롬센터는 신청자들의 서류를 직접 프로그램 전산 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신속한 승인 및 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졌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연락을 부탁했다. 샬롬센터는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어’의 주요 지원 단체로 선정됐다.
샬롬센터는 2004년부터 연방정부와 HUD로부터 한국어 주택교육 제공 기관으로 지정돼 연방·주·카운티·시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주택지원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육과 신청절차를 대행,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연방 지원기금 26억달러를 이용, 2020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발생한 미지급된 렌트비 중 건물주가 세입자의 미지급 임대료의 20% 탕감에 동의하고 세입자의 퇴거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내용에 합의할 경우 주정부가 밀린 렌트비의 80%를 건물주에게 지급하게 된다. 문의: (213)380-3700, 이메일: contact@shalomcenter.net, www.shalomce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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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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