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아닌 후원금 모금 주도한 사람 상대 소송
샌디에고 스타벅스 매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원으로부터 서비스를 거절당한 손님이 사생활 및 초상권침해, 명예훼손등 혐의로 스타벅스 직원이 아닌 후원금 모금을 주도한 사람을 상대로 최근 샌디에고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작년 6월 손님이었던 앰버 린 질리스는 직원 구티에레스 레닌의 스냅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다음에는 경찰을 부르고, (백신)예방접종면제확인서를 지참하겠다”고했다.
이를 본 매튜 코완은 앰버의 SNS 캡쳐 사진을 올리면서 바리스터 레닌을 옹호하기 위해 고펀드미 계정을 개설해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고 10만여달러가 모였다.
양측은 소송비 마련을 위해 고펀드미에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10일 현재 원고가 약 6,000달러 피고가 14,000달러이상을 모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앰버는 식료품 체인점인 스프라우트 커니메사 매장이 유통기한이 지난 야채를 폐기하지 않고 진열해 자신의 권리가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 했으며, “90일내에 소장부본을 상대방에게 송달”해야하는 소송규칙 위반으로 소가 각하된 사실도 뒤늦게 밝혀졌다. 소장은 스프라우트가 아닌 엉뚱한 곳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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