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효기간 내년 말로…대한항공도 이미 1년 연장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만료를 앞둔 마일리지의 유효 기간을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계속돼 현재 항공편 운항이 제한적”이라며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유효기간을 1년간 추가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12월 31일까지 우수 회원(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자격 유지 기간을 12개월 연장해 36개월로 확대한다. 코로나19로 탑승을 통한 자격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자격 유지 기간이 올해 말까지인 우수회원은 자격 기간이 12개월 추가 연장돼 36개월로 확대된다.
앞서 지난 1월 대한항공 역시 올해 유효 기간이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사용 기간을 1년 연장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소진을 위한 국내선 ‘페이백’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마일리지로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20%의 마일리지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일부 회원은 50~100% 마일리지를 돌려받는다.
A380 국제 관광비행도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며, 이코노미 좌석은 33% 할인 적용된 2만 마일리지 공제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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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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