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한인 20명에게 미국 시민권 신청을 무료로 대행해주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상담소는 오는 5월8일 협력기관인 아시안상담소(ACRS)와 함께 줌(Zoom)화상채팅을 통해 시민권 신청서류 작성을 돕기로 했다.
김주미 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상담소 무료 시민권 클리닉은 줌 화상채팅 방법을 통해 선착순 20명에 한해 시민권 신청서류 작성을 돕게 된다”면서 “시민권 신청을 원하는 한인분들은 상담소로 전화 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담소는 1년에 두차례 시행하는 시민권 신청 클리닉을 통해 정부 보조 혜택을 받는 저소득층 (연방 빈곤층의 150% 소득) 한인들에게 시민권 신청비 725달러에 대한 면제도 도와줄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컴퓨터 활용이 가능해야 하지만 컴퓨터가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한인은 상담소로 전화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 변호사를 통해 미국 시민권 신청을 할 경우 1,00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
시민권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최소 5년 이상 미국 내 합법적인 영주권자(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는 3년)여야 하며 5년 기간 중 2년 6개월 이상을 미국 내에서 체류했어야 한다.
5년중 한꺼번에 1년 이상을 외국에서 체류한 경우는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예약:상담소(425-77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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