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상원 민주당 지도부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천4백 달러 경기부양 현금 지급 대상을 축소하는 방안에 동의했습니다.

* 전액 지급 대상 기준인 개인 7만 5천 달러, 부부 15만 달러는 그대로 유지하돼, 지원금을 차등 지급받는 상위소득 수혜자폭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 엘에이 시의회가 오늘 시내 대형 그로서리 마트 직원들에게 시간당 5달러의 히어로 페이를 120일동안 지급하는 내용의 긴급 조례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 엘에이 시 의원들이 아시안 커뮤니티를 겨냥한 혐오범죄에 대응하기위해 오늘 2개의 조례안과 1개의 결의안을 선보였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남가주에서 각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잇달아 속출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자 미국내 여러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풀고 규제 조치도 완화하고 있습니다.

* 이에 바이든 대통령과 보건 당국은 아직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하며 섣부른 규제 완화 조치를 멈출 것을 요청했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일 다시 취임할 것이라는 일부 극단주의자들의 음모론 속에 의사당 침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투표 비리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선거법 개정안이 선거를 국유화하려는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어제 미국과 멕시코 국경부근에서 대 규모 사망자를 낸 충돌 사고는 SUV 차량이 국경에 설치된 펜스의 무너진 부분을 통과해 가주로 넘어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잇단 성희롱 의혹 폭로로 궁지에 몰린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처음으로 공개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사퇴 요구에는 선을 그으면서 조사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재개한 여파로 하락 마감 했습니다.

* 내일 엘에이 지역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 65도 밤 최저 기온 50도로 기상청이 예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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