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 지지한 공화 하원의원 대항해 출마하는 옛 참모 지지 선언

[ 로이터 = 사진제공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탄핵을 지지한 공화당 의원을 상대로 보복에 나섰다.
27일 폴리티코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오하이오주 16지역구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자신의 옛 참모 맥스 밀러에 대해 지지선언을 했다.
이 지역구의 현역 하원의원은 공화당 앤서니 곤살레스 의원이다. 곤살레스 의원은 지난 1월 하원의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찬성표를 던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곤살레스 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을 대변해서는 안 된다. 그는 그들의 이익이나 심정을 대변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나는 밀러를 완전히 지지한다!"고 했다.
성명에서 곤살레스 의원의 탄핵 지지를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탄핵 지지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곤살레스의 당내 예비경선 낙마를 노리고 밀러를 밀어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밀러 역시 곤살레스 의원의 탄핵 지지를 중점적으로 비난하는 전략을 택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병대 출신인 그는 올해 32세로 트럼프 선거캠프 및 백악관에서 일했다.
자신에게 반대하거나 충성심이 약하다고 판단되는 이들을 내쫓으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표결 당시 하원 서열 3위인 리즈 체니 의원을 비롯해 공화당 하원의원 10명과 상원의원 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불가하다며 엄호에 나선 대다수의 공화당 의원과 입장을 달리했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눈 밖에 난 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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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트 야 고렇게 태어낫으니 그렇다친드라도 공화당의원님들은 트 가 어떤 잉간인가를 알고 알아야하고 알만도 할텐데도 아직도 트 라하면 어쩔줄모르며 지지 두둔 따른다는게 난 미국의장래가 순탄치가 아니하겠구나 하며 큰 걱정이됩니다.
대리시험으로 유펜에 입학한 부도덕한 무뇌아 소시오패스 그는 결코 정치에 성공 할 수 없는 패자다 그는 기소 될것이다.. 그를 따르는 무뇌아 추종자들 특히 성조 태극기부대 노친네들 연금만 축내지 말고 정신 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시오..
조금있으면 당할 감옥생활준비나 할것을... 왜 떠벌이고 다니니.. 한심한인간아 언재나 사람이 될까..
공화당은 이미 리더쉽을 잃고 떠도는 주인없는배이다. 백약이 무효인 당이 되었다. 트럼프신당이 나오면 저절로 군소정당으로 나가떨어질것이다. 결국은 트럼프당과 민주당의 싸움이 될것이다. 물론 트럼프당이 만들어진다는 전제조건이지만..
트럼프는 선의의 경쟁이 뭔지도 모릅니다. 사업도 상도덕을 무시했었고 골프칠때도 알까기로 무조건 이기려했던자입니다. 트럼프와 같이 골프쳤던 프로들이 하는말. 분명 트럼프가 친 샸이 OB 로 나간것같은데 가보면 fairway 에 떡하니 공이 있더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