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6% ↓…허가건수 감소·목재값 상승등 영향
연방 상무부는 18일 1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158만건(계절조정치 연율환산)으로 전월 대비 6.0% 줄었다고 발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1월 주택 착공 건수는 시장 예상 중앙치 165만8,000건을 하회하면서 5개월 만에 감소했다. 전년 동월보다도 2.3% 축소했다.
전월 급증한 주력 단독주택이 반동으로 떨어지면서 12월보다 12.2% 감소한 116만2,000건을 기록했다. 9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단독주택 인가 건수는 3.8% 늘어난 126만9,000건이다.
변동이 심한 5세대 이상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집합주택은 40만2,000건으로 16.2% 증가했다. 인가 건수는 27.2% 증가한 61만2000건이다.
목재가격 상승 등이 억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인가 건수가 급등하면서 주택시장을 줄어든 재고와 사상최저 수준인 주택론 금리가 떠받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노동부 통계로는 침엽수 목재 가격은 1월에 전년 동월에 비해 73% 급등, 사상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인가 건수는 10.4% 증가한 188만1,000건에 달했다. 인가 건수는 통상적으로 1~2개월 후에 착공 건수가 된다.
선행지표인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188만1,000건으로 전월 대비 10.4% 증가했다. 이는 2006년 5월 이래 14년8개월 만에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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