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타코마한인회(회장 온정숙ㆍ이사장 제임스 양)는 이번 주말인 20일 한인 150명에게 추가로 코로나 백신 접종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전화로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피어스카운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한인이다.
타코마한인회는 “현재 김종철 내과 및 피어스카운티 정부 등과 함께 한인특별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지난 주 20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모두 450명이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자원봉사자 8명을 동원, 이들 신청자들에 대한 정보를 17일 새벽 4시까지 입력을 했다”며 “이처럼 체계적으로 접종신청이 이뤄진 것을 본 피어스카운티 보건국이 추가로 150명의 접종 물량을 제공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피어스카운티 보건국이 이날 예정하고 있던 1,000명의 분량 가운데 한인사회가 60%를 가져오게 됐다고 타코마한인회는 설명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피어스카운티 거주 한인은 김종철 내과(253-535-5552, 253-306-6595)나 타코마한인회(253-227-0420)에 전화로 접수를 하면 된다.
전화로 접수할 경우 ▲영문 이름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이메일 등이 필요하다.
신청이 이뤄질 경우 신분증을 지참한 뒤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5시 사이 피어스카운티가 지정하는 장소에서 접종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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