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이상자 전화로 예약하면 20일 1차접종 예정

로이터
타코마한인회(회장 온정숙)가 한인 200명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타코마한인회는 12일 “피어스카운티 정부 및 한인병원인 김종철 내과와 합동으로 한인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결정했다”면서 “대상자는 접종 1B 1단계에 있는 피어스ㆍ서스턴ㆍ킷샙카운티 한인”이라고 밝혔다.
1B 1단계는 만 65세 이상자나 최소 3세대가 함께 사는 다세대(Multi Generation) 가정의 50세 이상자를 말한다.
타코마한인회는 “코로나 백신 공급 부족에다 언어의 어려움과 인터넷 접수가 불편해 백신 접종을 못하고 있는 한인들이 너무 많아 피어스카운티 등과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1B 1단계에 있는 한인들은 전화로 타코마한인회에서 예약을 하면 다음주 토요일인 오는 20일 피어스카운티가 정한 장소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게 된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원하는 피어스ㆍ서스턴ㆍ킷샙카운티 거주 65세 이상이거나 다세대 거주 50세 이상 한인은 타코마한인회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영문 이름 ▲집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이메일(옵션) 등을 알려준 뒤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을 할 수 있는 연락처는 ▲김종철 내과(253-535-5552, 253-306-6595) ▲온정숙(253-353-9730: 오전 9시~오전 11시) ▲제임스 양(206-370-1611: 오전 11시~오후 1시) ▲박미화(253-227-0420: 오후 1시~오후3시) ▲장혜선(253-355-0347: 오후 3시~오후 5시)씨 등이다.
타코마한인회는 “일단 16일까지 담당자당 50명까지 예약을 받을 계획이며 혼선과 혼란을 피하기 위해 접종 대상자가 아닌 분은 전화를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타코마한인회를 통해 예약을 마친 당사자는 오는 20일 정해진 장소로 신분증 등을 들고 정해진 시간에 접종장소로 가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