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트롯 전국 대잔치’ 방송화면 캡쳐
'트롯 전국 대잔치'에서 TOP14의 개인기가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 대잔치'에서는 준결승 진출자 TOP14의 팀 대항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준결승 진출자인 TOP14(진해성, 신승태, 김용빈, 김윤길, 민수현, 박예슬, 신미래, 반가희, 오유진, 상호&상민, 재하, 정주형, 한강, 최향)는 트롯팀과 전국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을 펼쳤다.
MC 홍경민은 우승팀에게 한우, 굴비, 전복 등 전국 팔도 특산물들이 주어진다고 밝히며, 참가자들이 큰 환호를 보였다. '트롯 노래방 빅매치' 1라운드는 삼촌과 조카 케미의 진해성과 오유진의 대결이었다.
오유진은 색소폰을, 진해성은 2NE1의 'I don't care' 트로트 버전으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개인기 대결의 승자는 진해성이었다. 하지만 오유진은 금잔디의 '오라버니'로 91점을 획득하며, 88점을 기록한 진해성을 이겼다. 오유진의 승리로 전국팀은 상품으로 제주 옥돔을 획득했다.
이날 TOP14의 개인기가 쉴새없이 이어졌다. 김용빈과 신미래의 애교 대결에서 김용빈은 유튜브에서 갈고닦은 애교를 공개했으며, 신미래는 북한 동요 '대홍단 감자'와 '뽀뽀'로 그녀만의 음색을 발사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복싱 국가대표 정주형은 '탭볼'로 멋짐을 폭발시켰다. 1라운드 노래방 대결에서는 100점을 획득한 재하와 반가희의 활약으로 3대 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품 룰렛은 TOP14 멤버들을 도와주지 않았다. 모든 대결이 끝났지만 단 3개의 상품만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반가희는 100점을 얻었지만, 품절-품절-꽝이라는 안타까운 결과를 받았다. 결국 MC 홍경민의 권한으로 마지막 대결의 승자 신승태에게 2번의 룰렛 기회가 주어졌지만, 사과 획득에 그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2라운드에서도 개인기 폭격이 이어졌다. 민수현은 태진아-최백호-박상민으로 이어지는 메들리 모창을 선보였다. 또한 '진해성 모창 챌린지'에 최향, 한강, 재하가 도전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롯 곡의 전주만 듣고 제목을 맞혀야 하는 '트롯을 불러다오' 대결에서는 전국팀이 3대2로 승리하며 한우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 '트롯 오누이' 진해성과 오유진의 특별무대 '당신이 좋아' 듀엣으로 대잔치가 마무리됐다. 이어 우승팀은 '트롯팀'이, MVP는 오유진이 차지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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