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 “창조적 지혜·긍정의 태도로 코로나19 위기 극복되길”

임천빈 샌디에고 한인회 명예회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는 물론 교육, 문화, 관광, 스포츠등 여러분야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치러진 대통령선거는 현직에 있던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극렬 지지자들을 선동해 민주주의의 상징인 의사당 난입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일으켜 나라를 분열과 혼란 속에 빠뜨리며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로 우리는 민주주의 중요성을 그 어느때 보다도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국도 민주주의 국가이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어떠한 무리들로부터도 민주주의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에 이민와서 언어, 문화등 이질적인 환경에 적응해야할 큰 부담을 안고 살아야하는 이민자들 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도 역경과 고난,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강한 투지력으로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이룩한 위대한 민족 입니다.
코로나 19의 공포감, 불안, 우울증에서 오는 절망감을 극복하기위해 “창의력을 가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일의 태양은 떠오르며 항상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우리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제가 1960년대 미국에 왔을 때도 경제 공황이 일어나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웠을 때 저는 “공짜로 일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일자리를 구하던 때, 나 자신을 희생하면서 남을 돕겠다는 태도,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태도로 학창시절을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좌절하지 않고, 어려운 시절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교만과 착각을 버리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긍정적인 자세로, 친절과 사랑으로, 미움, 불신,욕심을 멀리하고, 이웃을 돕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행복을 가져다 주고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길입니다. 이러한 창의적 지혜와 긍정적인 태도는 이후 불가능을 가능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만사형통의 근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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